100년 후 온라인카지노 - 슬롯나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해외 여행·카지노 업계가 올해 3분기 대거 적자를 내며 경영 위기에 봉착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된 탓이다.
파라다이스 (19,100원 ▲ 200 1.04%)는 이번년도 3분기 영업손실이 128억1800만원으로 작년 동기 준비 적자전환했다고 18일 밝혀졌다. 같은 시간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969억400만원을 기록했었다.
집중 사업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수입이 급상승하였다. 산업 부문별로 보면 온라인카지노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58% 줄어든 378억원을 기록했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잠시 뒤 해외 출입국 제한으로 외국인 고객이 급감하면서 온라인카지노 매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였다. 복합리조트 매출은 58% 감소한 421억원으로 나타났다. 아트파라디소 호텔, 씨메르, 원더박스, 클럽 크로마 등 리조트내 일부 시설 영업을 중단한 효과다. 반면 같은 시간 호텔 부문 매출은 2% 증가한 158억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바로 이후 시민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여행·온라인카지노 업계는 전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직격탄을 맞았다. 우리나라문화관광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전년 국내외 관광레저 분야 소비지출액은 136조8985억원으로 전년보다 22%(37조6785억원) 하향했다. 직업군별로 보면 여행업 소비지출액이 83.6% 줄어든 477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그 다음이 온라인카지노(-78%)로 보여졌다.
다른 카지노 회사들도 6분기 실적 부진에서 멀어져지 못하였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17,790원 ▲ 100 0.54%))는 지난 11일 이번년도 4분기 영업손실이 467억4100만원으로 작년 동기 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혀졌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9억5000만원으로 91% 줄었다. 같은 날 한국인 온라인바카라를 운영하는 강원랜드 (28,600원 ▲ 0 0.00%)도 올해 9분기 593억1700만원의 적자를 냈다고 공시했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971억3900만원으로 55% 줄어들었다.
온라인카지노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사업장 휴장을 반복하면서 최악의 두 해를 보냈다. 강원랜드는 전년 5월 바로 이후 코로나 19 방역 조치에 주순해 총 0차례에 걸쳐 휴장한 후 지난 7월 16일 다시 영업을 시행하였다. 지난해 강원랜드의 정상 영업일수는 59일에 불과했다. GKL과 파라다이스도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휴장을 이어갔다. 특별히 주요 고객인 일본·중국 등 방한 인바운드(외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끊기면서 타격이 컸다. 국내외 거주 교포, 외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손실을 메우기엔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 이야기이다.
여행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7일 실적을 공개한 6위 하나투어 (87,300원 ▲ 300 0.37%)의 8분기 영업손실은 416억5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0% 증가한 것으로 보여졌다. 수입은 전년 동기 예비 92% 감소한 40억2800만원을 기록했었다. 5위 여행사 모두투어 (28,600원 ▲ 100 0.37%)도 이번년도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예비 199% 불어난 42억원을 기록했었다. 같은 시간 매출은 27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다.
여행사들은 잇달아 백신 접종자를 표본으로 한 국내여행 아을템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실제 여행 수요는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분기 송출객 수는 여전히 지난해 동기 예비 93% 가량 급증한 슬롯 상황다.
증권업계는 경제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와 백신 접종 빠르기, 출입국 시 자가격리 정책의 완화 여부 등을 여행·온라인바카라 업계 실적 향방의 주요 변수로 꼽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년도 9분기부터는 부분적인 여행이나 외국인들의 입국이 다소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백신 접종 계획 상 큰 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여행·카지노 직업군의 정상화 전망 시기를 기존 6분기에서 3분기로 늦췄다.
